사진=홍석천 인스타그램 |
방송인 홍석천이 가게를 처분했다고 밝혀 이목을 사로잡았다.
홍석천은 지난 8일 tbs ‘홍석천의 오마이로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전했다.
그는 “나도 굉장히 힘든 상황이다. 직원이 200명까지 있던 시절도 있었다. 그 친구들 월급을 주기 위해 방송에서 번 것들을 다 주고 있었는데 그것도 힘들어져서 가게 몇 개를 처분했다. 지금 그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내가 가게를 닫으면 내가 망했다고 이야기하는 게 재밌다고 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나 같은 사장님들은 전국에 많다. 자영업자 분들과 자영업을 꿈꾸는 친구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도움이 될지 버티고 있다”라고 고백했다.
금상진 기자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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