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이야기가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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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이야기가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

김석구 지휘로 오푸스 앙상블 오케스트라 공연

  • 승인 2019-05-09 13:08
  • 신문게재 2019-05-10 12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이야기가 있는 사운드오브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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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이야기가 있는 '사운드 오브 뮤직'이 11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 관객과 만난다.

이번 연주회는 충남대 출신의 김석구 지휘자와 오푸스 앙상블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비올라 김세영, 소프라노 고서현이 호흡을 맞춘다. 해설은 오이돈 교수가 맡는다.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과 에델바이스 등 명곡이 준비돼 있다.

부모님에게는 고전 뮤지컬 영화의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익숙한 멜로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5세부터 입장 가능하다.

한편 오푸스 앙상블 오케스트라는 바로크 시대부터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탁월한 해석으로 표현하는 오케스트라다. 지휘자 김석구와 유능한 대전의 아티스트로 구성돼 있다. 2005년 창단됐다.

오푸스 앙상블 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의 섬세한 표현과 그 안에 담긴 내면세계를 끌어내는 연주로 다양하고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여준다. 소극장 오페라의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오페라 장르인 살롱 오페라를 창안해 냈고, 모차르트 살롱 오페라, 아발과 동방박사, 피가로의 결혼 등을 공연했다.

2014년에는 대전예술의 전당이 주관하는 스프링페스티벌 봄의 소리 왈츠 공연을 통해 대중성 있는 왈츠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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