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우수 인재를 찾는 우량기업과 좋은 일자리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 사이의 ‘미스 매치’를 해소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에 전용 채용관을 개설해 진행하며, 신보가 선정한 '좋은 일자리기업', '수출 스타기업', '퍼스트 펭귄기업' 등 우수 중소기업 400개사가 참가해 500여 명 규모의 채용에 나선다.
신보는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해 2013년부터 온라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 상·하반기로 나눠 5개월간 진행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가기업 요청 등으로 7개월간 계속 진행해 참가기업의 상시적인 인재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채용 포털사이트 잡코리아의 '신용보증기금 추천 우수 중소기업 채용관'(www.jobkorea.co.kr/theme/kodit)에서 직접 입사 지원이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우수 중소기업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 정보를 제공해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잡 매칭 사업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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