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다문화] 유성온천축제장서 가족과 함께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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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유성온천축제장서 가족과 함께 보내요

  • 승인 2019-05-08 15:20
  • 신문게재 2019-05-09 11면
  • 박태구 기자박태구 기자
유성온천축제
2019년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유성구 온천로 일원, 계룡스파텔 광장 및 갑천변에서는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열린다. 유성온천은 천년의 오랜 세월동안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아 온 천연 온천수로서 대전의 자랑이다. 유성구청에서는 건강에 좋다는 유성온천을 국내외로 널리 알리고 몸과 마음을 함께 힐링할 수 있도록 즐거운 축제의 장을 마련하였다.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펼쳐지는 3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5월 10일 금요일 저녁 6시이며 유명 가수들의 축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11일 토요일과 12일 일요일 오후 2시에는 온천로 일원에서 온천수 건강물총대첩이 열릴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특히 좋아할 만한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온천수를 사용해 물총놀이를 즐길 수 있다. 주민, 공무원, 군인, 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거리퍼레이드도 계획하고 있는데 화합과 평화를 상징하는 축제의 꽃으로서 큰 의미를 갖는다. 계룡스파텔 광장에서는 토요일과 일요일 저녁에 온천수 샤워 DJ파티를 열어 흥겨운 음악과 춤으로 시민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예정이며 야외 온천 족욕 체험을 마련하여 향기로운 이팝꽃 아래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회복시켜줄 계획이다. 이밖에도 유성온천수 뷰티 건강 체험과 테마파크 등이 마련되어 있어 유성온천 문화축제를 찾는 시민들의 마음을 가볍고 건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가까운 곳에서 최고의 쉼과 치료를 제공해 줄 유성온천문화축제는 모처럼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가족, 친구, 연인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마음에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성온천문화축제와 관련하여 자세한 문의는 유성구청 문화관광과로 연락하면 된다.

(담당자김희정☎042.611.2080)



심아정 명예기자(중국)·박미경 명예기자(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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