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은비 인스타그램 |
배우 강은비와 하나경이 인터넷 방송으로 설전을 벌인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영화 ‘레쓰링’의 스태프라고 주장하는 누리꾼이 새로운 사실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누리꾼 A 씨는 7일 오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인터넷방송 갤러리에 "영화 '레쓰링' 스태프였던 사람입니다. 강은비, 하나경 사건 증언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는 "검색어와 기사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고민 끝에 글 남긴다. 저는 출연자를 가깝게 볼 수 있는 위치에 있는 스태프였다. 정확한 팩트만 말하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A씨는 강은비에 대해 "주인공이었지만 촬영 나오는 횟수가 적었다. 아이돌처럼 팬이 보내주는 도시락을 나눠주는 사람이었다”며 “언제나 닌텐도 게임만 했다. 제가 기억하는 강 씨는 조용하고 친절한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반면 A씨는 하나경에 대해 "하 씨는 현장에 잡음이 많았다”며 “촬영 중 카메라 앞에서 얼굴만한 손거울을 바닥에 내리꽂고 깨트리며 울면서 촬영장을 이탈했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켜 화가 난 것이 이유”라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A씨는 “포스터 촬영 날, 강 씨 인사를 무시하고 강 씨가 한 번 더 90도로 인사하자 받아줬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A씨는 "사실만 적었다. 지금도 영화 쪽에서 일을 하며 해외 출장 중에 글을 남긴다"라고 전했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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