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
버닝썬 게이트의 또 다른 내부 고발자 전모 씨가 여배우 의혹에 대해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씨는 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여배우도 왔고 연예인 몇 명이 왔지만, 마약을 했다거나 의심스러운 것을 목격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날은 화장품 행사도 하고 소녀시대 효연이 디제잉 하러 온 날”이라면서 “효연이 스페셜 디제잉 하고 승리 대표도 왔고, 사람들도 엄청 많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해 11월 버닝썬에서 한 화장품 브랜드 행사가 열렸으며, 그 자리에 30대 여배우 A씨가 참석해 마약 투약이 의심되는 행동을 보였다는 제보를 방송했다.
버닝썬 관계자라고 밝힌 제보자는 “A씨 눈이 충혈 됐다는 느낌이 있었다. 침도 많이 흘렸다”라고 증언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후 각종 포털사이트와 온라인 등에선 배우 한효주, 김고은, 정은채의 이름이 오르 내렸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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