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예린 팬 저격논란, “무례한 사람들” 무슨 일 있었나

사진=백예린 인스타그램

가수 백예린이 팬 저격논란에 휩싸여 이목을 사로잡았다. 

백예린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퀘어' 미발표 이유를 묻는 팬들 질문에 "내고 싶다고 낼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알아줬음 한다. 고려해야 하는 게 참 많다"고 말했다.

'스퀘어'는 지난 2017년 한 공연에서 백예린이 노래한 곡으로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정식 음원 요청이 지금까지 쇄도하고 있는 것.

그러나 백예린은 "오랜 친구들이나, 처음 보는 분들한테도 인사보다도 '스퀘어' 언제 나오냐는 소리를 더 많이 듣게 된 것이 다양한 음악을 하고 싶은 저에게는 씁쓸함으로 다가오기도 한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이어 "그렇지만 무례한 사람들에겐 본인 같은 사람 때문에 발매할 마음이 없어지는 거라고 가차 없이 얘기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백예린은 "'스퀘어' 좀 내줘요" 등의 메시지를 자신에게 보낸 몇몇 네티즌 계정을 일부만 가린 채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며 "이렇게 긴 글로 이해를 부탁을 했는데도 선 넘는 애들은 항상 있네"라고 말해 논란이 됐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