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NN 방송화면 캡처 |
5일 인도와 방글라데시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 인도 동부 오디샤 주에 상륙한 사이클론 ‘파니’는 4일 오후 방글라데시를 관통한 후 소멸했다.
방글라데시 기상 당국은 “4일 오후 파니가 저기압으로 약해졌다”며 “위력 대부분이 사라져 위험 경보를 해제 한다”라고 전했다.
파니는 지난 1999년 1만여 명의 사망자를 낸 ‘슈퍼 사이클론’ 이후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관측됐다.
한편 파니가 거쳐 간 인도와 방글라데시엔 각각 16명과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양국 부상자도 200여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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