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탄소년단 트위터 |
그룹 방탄소년단이 로즈볼 스타디움을 가득 채운 미국 아미(ARMY, 방탄소년단 팬)들에게 감사를 전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로즈볼을 가득 메운 '아미밤(방탄소년단 응원봉)' 불빛 앞에 "꿈이 이뤄졌다. 아미 여러분이 만들어준 무대"라고 말했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멤버 슈가는 "영원히 잊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고 멤버 지민은 "이 순간이 너무 감동이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멤버 RM은 "오늘은 내 생애 가장 중요한 밤"이라며 "우리의 최종 꿈은 스테이플스 센터에서의 단독 공연이었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로즈볼에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나도 오늘 밤을 기억할 것"이라며 뜨겁게 토로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5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패서디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날 로즈볼에는 6만여 명의 유료 관객이 무대 뒤편 스탠드와 시야 제한석을 뺀 전 좌석을 가득 채웠다.
방탄소년단은 로즈볼 스타디움 추가 공연 후 오는 11~12일에는 시카고 솔저필드 스타디움 공연을 갖는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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