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농·축협 모든 사무소는 영업점 부근 횡단보도나 버스정류장 시민들, 인근 상가 등을 방문해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고객 홍보물을 나눠주며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홍보 활동을 펼치는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대전원예농협은 거리캠페인과 함께 대전중부경찰서 남대전 지구대장을 초청해 보이스피싱·대포통장 등의 피해사례와 예방을 위한 강의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농협은 4월을 '대포통장 신규 발급 제로의 달'로 정하고 대국민 홍보캠페인을 펼쳐 실질적인 대포통장 근절 효과 확대를 위해 힘을 기울였다.
전용석 본부장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피해가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고, 갈수록 전화금융사기수법이 다양화, 지능화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며 상시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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