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우리나라 아이들은 과연 행복함을 느끼며 살고 있을까?
세이브더칠드런 통계애 따르면나라별 어린이들의 실제 행복지수를 조사한 결과, 대한민국은 79.1점으로 나타났다.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나라는 루마니아로 90.8점이다.
이어 폴란드 90점, 콜롬비아 89.3점, 탈무드 교육으로 유명한 이스라엘 88.9점이며, 우리나라와 사회적 사고방식이 상당부분 흡사한 스페인은 88.3점이다.
아이들의 행복지수가 한국보다 못 미치는 나라로는 네팔 76.8점, 에티오피아 74.9점이고, 16개국 평균은 85점으로 나ㅏ났다. 우리나라는 전세계 평균치에 한참 못 미치는 수치를 보였다.
아동의 권리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에 대한 설문도 진행됐다.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따르면 아동 대상 인권교육과 아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응답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더불어 부모와 교사의 인권교육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0% 가량 보였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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