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건강 전문지 헬스(Health)에서 설탕 등 당류의 섭취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선정해 발표했다.
1. 두뇌활동 방해 실험에서 당류의 일종인 과당(특히 HFCS)은 배우고 기억하는 능력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2. 더 많이 먹게 한다. 과당은 뇌의 식욕 중추를 자극해 포만감을 느끼지 못하도록 한다. 설령 쿠키를 많이 먹어도 식탐을 억제하진 못하는 이유.
3. 피부노화 촉진 당류를 과다 섭취하면 피부를 윤택하게 보이도록 하는 콜라겐의 합성을 방해한다. 설탕 과섭취를 지속적으로 하면 피부의 탄력성이 떨어지고 남보다 일찍 주름이 생긴다.
4. 단맛 중독 유발 당류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생성에 도움을 준다. 과섭취하면 뇌의 쾌락 중추를 자극해 나중엔 더 많은 설탕을 찾게 되는 중독이 발생한다.
5. 스트레스 유발 단맛 식품이 일시적으론 코티솔의 혈중 농도를 낮춰 스트레스를 진정시킨다. 하지만, 문제는 정제된 탄수화물을 지속적으로 과다 섭취하면 몸이 스트레스를 받는다.
안 좋다 말만 들었던 설탕의 악영향을 정리해 보니 설탕을 줄이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생각이 든다.
다이어트 뿐 아니라 우리의 건강을 위해 오늘부터라도 설탕을 줄이는 식단을 고려해보자!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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