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양이와는 조금 다른 야생 고양이 카라칼. 서식지는 아프리카, 중동, 중앙아시아 및 인도 등이다.
카라칼은 육식성이며 소형 포유류와 새를 주로 잡아먹는다. 또한, 사냥용으로 길들일 정도로 뛰어난 사냥꾼이다.
카라칼 고양이는 예로부터 고대 이집트에서 신성한 동물로 여겨졌다고 한다.
그 증거로는 카라칼이 그려진 고대 이집트의 청동 조각품과 그림들이 발견됐다.
아마도 카라칼은 종교적으로 중요한 동물이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또한 파라오 무덤을 지키던 카라칼 고양이 미라가 발견되기도 했다.
특징으로는 일반 고양이들과는 다르게 동공이 동그랗다.
어른 카라칼 고양이는 몸무게가 18kg까지 나가고 시속 80km 속도로 멋짐을 뿜어내며 달린다.
반면 어린 고양이들은 푸른 눈과 까만 귀가 조화를 이루어 마냥 귀엽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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