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대전청사 작은 음악회 연주단은 2일 정오 초록의 향연과 느티나무의 초잎을 느낄 수 있는 야외 공간인 정부대전청사 남현광장 느티나무길에서 '제2회 청사 느티나무 봄길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사진제공은 정부대전청사 색소폰 동호회 |
중소벤처기업부·관세청·특허청·통계청·국가기록원·청사경비대·청사관리소 7개기관 공무원 20여명으로 구성된 작은음악회 연주단은 새 봄을 맞은 대전청사 공무원 및 내방객에게 즐겁고 흥겨운 합주와 독주로 "숨어 우는 바람소리(이정옥)", "Edelweiss(사운드 오브 뮤직 OST)", "Yesterday(비틀즈)", "새색시 시집가네(이연실)", Where Do I Begin(러브스토리 OST)", "기차는 8시에 떠나가네(아그네스 발차)", "보고싶은 얼굴(현미)" 등을 연주했다. 또한, Drum 한인옥, Bass Guitar 양경식 등이 특별출연해 음악회의 흥을 돋웠다.
양승웅 대전청사 작은음악회 연주단장은 "공무원과 내방객이 함께 즐길수 있는 정기공연을 정착 하기 위해 사계(봄·여름·가을·겨울) 등 주제와 테마가 있는 연주를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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