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녀석의 움직임을 보면 마치 애완동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이와 비슷한 것이 소이봇이라고 로봇 청소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로봇입니다. 로봇 청소기와는 다르게 소이봇은 햇볕을 찾아다니는데요. 빛을 감지하는 두 개의 센서가 달려 방 안의 햇빛이나 LED 불빛을 탐지하고 수색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빛을 향해 스스로 움직이기도 하고 수분 센서까지 갖추었기 때문에 수분이 언제 필요한지 알려주는 스마트 화분입니다.
이렇게 단순한 움직임이 탑재된 소이봇에 비해 중국의 Hexa는 어마 무시한 능력을 갖추고 있는 거죠.
하지만 이 로봇의 가격은 7,000위안, 한화 120만 원입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인데요. 정말로 반려 식물을 키우고 싶다면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합니다.
이제는 반려동물세대가 아닌 반려식물세대가 오려나 봅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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