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2019 스프링페스티벌 마지막 무대 견우직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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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2019 스프링페스티벌 마지막 무대 견우직녀

설화 모티브로 현대적 판타지 요소담은 무용드라마
견우성과 직녀성 최첨단 영상기술로 퍼포먼스 구현

  • 승인 2019-05-02 16:03
  • 신문게재 2019-05-03 11면
  • 이해미 기자이해미 기자
2019.05.04_tr_1_1
대전예술의전당의 2019 스프링페스티벌 마지막 작품 무용극 ‘견우직녀’가 5월4일~5일 이틀간 대전예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견우직녀는 매년 칠월칠석 단 한 번 오작교 위에서 만난다는 설화를 모티브로 현대적인 판타지와 여러가지 무대요소를 가미해 대전예술의전당이 제작한 무용드라마다.

대통령의 딸 별이와 평범한 소년 현우의 만남으로 시작해 옥황상제의 연회장과 현재를 넘나 들며 전개된다. 현우가 도깨비들의 장난으로 시간의 문을 지나거나 도깨비들의 신명나는 춤, 옥황상제의 분노 등 총 18개의 장으로 구성한 무대는 볼거리가 가득하다.

과학의 도시 대전답게 견우성과 직녀성의 별자리 이야기를 공연 도중 최첨한 영상기술을 이용해 미디어 퍼포먼스로 구현하는 장면도 특이하다.



최석열 안무가는 “아이들에게 동화를 들려주는 마음으로 작품을 구성하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무용 견우직녀 연습장면_1
견우직녀 연습장면
무용 견우직녀 연습장면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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