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박유천 근황 전해…“형을 믿는 건 변함이 없다”

사진=트위치 방송화면 캡처

배우 박유환이 마약 혐의로 구속된 형 박유천의 근황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유환은 지난달 30일 동영상 스트리밍 사이트 트위치에서 개인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유환은 "유천 형이 편지를 읽어보길 원한다고 해서 전해줬다. 미디어를 두려워하고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형을 기다리고 있다’고 얘기해줬다”면서 수감 중인 박유천을 만나고 왔다고 말했다.

이어 “형이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하고 있다. ‘많이 먹고 잘 자라’고 말했다. 주로 독서를 하고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힘들지만 매일 방송하겠다. 형이 돌아올 때까지 어떻게 지내는지 알려 주겠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유환은 "형을 믿는다. 상황이 나빠졌지만 형을 믿는 건 변함이 없다. 형을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분들에게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형을 위해 뭐든지 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 형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 팀 ent33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