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액션 애니메이션 '시노스톤'이 5월 2일 목요일 오후 2시 20분부터 KBS 1TV에서 방영을 시작한다.
매주 목요일 방영되는 시노스톤은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 '스튜디오더블유바바㈜(대표 이홍주)'가 선보이는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이다. 2013년 KBS에서 방영되었던 '마스크 마스터즈'의 후속 작품으로 제작된 시노스톤은 중국에서의 선 방영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으며, 국내에는 6년여 만에 정식으로 본방영된다.
작품은 전작에서 1년 뒤의 시점을 이야기의 시작점으로 한다. 주인공 '봉'과 친구들이 마스터즈 학교라는 새로운 장소에서 또 다른 친구들과 만나면서 본격적인 스토리가 전개된다. 세상을 정복하려는 어둠의 세력 '테이커' 일당과의 대결이 학교를 비롯한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액션의 볼거리를 선사한다.
작품 속에서 봉과 친구들은 테이커에 대항해 싸우는 과정에서 소중한 우정을 쌓아나가며, 흥미롭고 가치 있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특히 대결과 액션에서 등장하는 작품의 주요 소재인 시노스톤은 변신로봇으로, 동물의 머리 모양에서 로봇으로 변신한다. 이는 전작의 마스크 마스터즈와 비교할 수 없는 능력을 발휘하는 로봇으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한다.
한편 현재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에 개장한 레노버 VR 매직파크에서는 동명의 게임 '시노스톤 VR'이 운영되고 있다. 시노스톤 VR은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더블유바바㈜가 유명 게임 제작사인 드래곤플라이와의 공동 사업을 통해 제작한 게임 콘텐츠다.
스튜디오더블유바바㈜ 관계자는 "시노스톤 VR은 원작을 기반으로 화려한 액션과 대결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실감 나는 콘텐츠로 제작되었다"라며, "앞으로도 KBS 방영을 비롯한 TV 방영, 라이선스 사업 다각화로 많은 이들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봉원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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