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신협 "사랑의 어부바박스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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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신협 "사랑의 어부바박스 왔어요"

지역내 48개 조합 참여

  • 승인 2019-04-30 16:40
  • 원영미 기자원영미 기자
사진 1
신협중앙회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용남)는 30일 '제59주년 신협의 날(5월1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어부바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어부바박스는 빈 박스에 실생활에 유용한 식품과 생활용품 등을 박스 안에 채워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는 캠페인이며, 조합원을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 지역 내 나눔 문화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기증품은 통조림, 식용유, 생활용품과 각 지역의 특산품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과 충남지역 48개 조합이 자발적으로 참여했고, 각양각색의 특색이 담긴 60개의 어부바박스가 모아졌다.



박용남 본부장은 "신협은 금융을 하지만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협동조합 정신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취합된 어부바박스는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에 일괄 전달했으며, 대전 내 아름다운가게 지점을 통해 여러 이웃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전무 고은성), 충남 두손모아봉사단 단장(전무 김길호) 및 아름다운가게 관계자(본부장 박남기, 간사 문경남)이 참석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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