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국어 대사전
평생에 단 한 번밖에 없을지도 모르는 결혼식에 초대하는 청접장 문구는 일반 편지와는 다르게 의미가 중요한데,
연예인들은 어떤 문구로 사람들을 초대했을까?
진태현 ♥ 박시은
5년 동안 연애를 하면서 앞으로 이렇게 연애를 10번만 더하면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겠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같이 살면서 연애하기로 했습니다. 저희의 진짜 연애가 시작되는 날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배용준 ♥ 박수진
오랫동안 기다린 사랑 눈에 밟혀서 이야기가 통해서 시작된 사랑 잊히지 않은 하나의 꽃이 되고 싶습니다.
타블로 ♥ 강혜정
손틈 사이로 흩어지는 영원을 헤매서 잔인하게 지루한 세월의 끝에 머물러 서로의 메아리가 될 두 사람.
윤형빈 ♥ 정경미
여러분 윤형빈과 정경미 도대체 언제 결혼하느냐~많이들 궁금하셨죠. 2013년 2월 22일 7년 열애 끝에 왕비호와 국민요정 드디어 결혼합니다.
질문이 지겨워서 가는 거 아닙니다. 늙어서 부랴부랴 가는 거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시고, 가슴 벅차게 사랑하는 우리의 결혼식에 기쁜 마음으로 초대합니다. 윤형빈 정경미 포에버!
유재석 ♥ 나경은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으로 성장한 저희가 이제 사랑의 결실을 보려 합니다. 부디 오셔서 실천하고 나누는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도록 삶의 지혜와 축복으로 격려해주면 큰 기쁨이겠습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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