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그래픽]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못 쉬는 근로자가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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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그래픽] 5월 1일 근로자의 날, 못 쉬는 근로자가 40%?

  • 승인 2019-04-30 15:27
  • 수정 2019-04-30 15:29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인포-노동절
노동절은 '근로자의 날'의 전 이름으로 메이데이(May Day) 혹은 워커스 데이(Workers' Day)라고도 합니다. 근로자의 날이란,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로 매년 5월 1일이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026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근로자의 날 출근 계획 있다'는 응답이 전제 중 40%를 차지했습니다. 이에 우리나라의 근로자의 노동시간과 평균 임금은 어떠한 지 통계로 알아보자. <편집자주>

우선, 전체 근로자의 월평균 근로시간을 살펴보자.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준 173.1시간 근무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 174.9시간보다 1.8시간 줄어든 수치다. 2015월 1월 174.6시간, 2016년 1월 167.5시간, 2017년 1월 164.1시간으로 최근 5년 중 근무시간이 가장 짧았다.

기업체 노동비용에 대해 살펴보자. 노동비용은 기업이 종업원에게 직접 지급하는 급여뿐만 아니라 관련 노동비로 간접적으로 지출한 비용까지를 포함한 비용을 말한다. 근로자 1인 월평균 노동비용에 대해 2017년 노동비용 총액이 502만3000원으로 조사됐다. 간접노동비용 102만9000원, 직접노동비용 399만5000원이다. 2012년 노동비용총액 448만7000원과 비교해 536만원 오른 수치다.



전체근로자의 월평균 임금총액도 조사됐다. 최근 5년간 추이 중 지난 1월 기준 전체임금총액은 394만1000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1월 362만6000원에 비해 8.7% 오른 금액이다. 2015년 1월 302만6000원, 2016년 1월 320만3000원, 2017년 1월 371만5000원이다.

마지막으로 300인 이상 정규직 대비 시간당 임금수준을 살펴보자. 2017년 300인 미만의 비정규직의 시간당 임금은 300인 이상 정규직을 100으로 기준했을 때 40.3%에 불과했다. 300인 미만 정규직은 54.3%, 300인 이상 비정규직은 65.1%다.[출처=고용노동통계]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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