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농협 신임조합장 5명 한자리

동대전농협 임영호 조합장 등 참석
농가소득 5천만원 당성 등 현안 당부

농협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전용석)는 29일 전국 동시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신임 조합장 5명과 주요사업 추진과 당면업무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 참석한 신임조합장은 동대전농협 임영호(64), 서대전농협 송용범(65), 기성농협 박철규(56), 진잠농협 김종우(58), 신탄진농협 민권기(52) 조합장 등이다.

주요 추진사업 안내로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농협별 농업인 지원 증대, 농업인 실익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 확대, 농협 이미지 제고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 추진 등에 대한 것이다.

현안으로는 청년 농업인 육성, 지자체 협력사업 확대, 농업·농촌·농협을 더 알리기 위함의 일환인 농민신문 구독확대 등을 논의했다.

전용석 본부장은 "신임 조합장으로 부임 후 현황파악과 갖가지 행사, 농정활동 등으로 바쁘겠지만 범농협과 대전 농협이 중점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원로 조합장들과 다선 조합장들의 기존 운영 방침들을 꼼꼼하게 살피는 방법 또한 향후 농협을 이끌어 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 말미에는 각종 사업추진 시 참고가 될 대전 농협의 주요 사업추진 현황, 정례화된 대전농협의 농정활동 사항, 행사 및 의전 방법, 각종 회의 진행방법 등이 정리된 자료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원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