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카롱
한국에서는 유행이 진행 중인 마카롱. 프랑스를 대표하는 디저트이지만 이탈리아에서 시작했다고 한다. 한 입 크기에서 마카롱 아이스크림 마카롱까지…! 마카롱의 종류는 어마 무시하게 많다. 달걀흰자로 겉을 만들고 그 안에 필링을 채워 먹는 마카롱. 홍차나 커피를 곁들어 마시면 씁쓸함과 달콤함이 어우러진다. 지금은 프랑스가 아닌 세계 곳곳 마카롱을 즐길 수 있지만, 프랑스에 가면 꼭 먹어보아야 할 디저트 중 하나이다.
2. 크렘브륄레
프랑스가 사랑하는 디저트 크렘브륄레. 커스타드 푸딩 위에 설탕을 올리고 토치 한 디저트로 딱딱한 설탕 층을 숟가락으로 깨먹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3. 파리 브레스트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파리 브레스트. 프랑스의 유명 가게라 뚜르 데 델리스의 제빵사 발렝땡 쉐프가 그 당시에 열린 자전거 경주인 파리- 브레스트- 파리 코스를 감상하며 자전거 바퀴에 영감을 얻어 만들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 코스에 따라 이름을 '파리 브레스트'라고 지었다. 평범한 '슈'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가운데 있는 파리 브레스트만의 크림을 맛본 사람은 절대로 그 맛을 잊을 수 없다고 한다.
4. 크렘당쥬
크렘당쥬는 '천사의 크림'라고 불린다. 크렘당쥬는 프랑스 앙주 지방에서 유래가 되었고, 앙주는 프랑스어 발음으로 '천사'라는 의미가 있다. 그래서 천사의 크림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프로마쥬 블랑과 마스카포네 치즈, 생크림 등으로 만들어 푹신한 질감을 가졌다.
이 외에도 크루아상, 바게트, 팡오쇼콜라, 마들렌, 크레이프, 퐁당 쇼콜라… 디저트를 사랑한다면, 버킷리스트에 프랑스를 적는 것을 추천한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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