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CDP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로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CDP 한국위원회 장지인 위원장, 한국타이어 HR부문장 윤순기 전무, CDP 글로벌 디렉터 안티고네 테오도르(Antigone Theodorou). |
한국타이어는 투명한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공개 등 지속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한 노력과 친환경 연구개발 등의 다양한 기업활동을 인정받으며 2017 CDP에 이어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선정됐다.
이번 수상 이전에도 2012년과 2013년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4년과 2015년에는 '탄소경영 섹터 위너스(전 위너스 현 아너스로 변경)'로 선정된 바 있다.
특히 타이어 제조과정뿐만 아니라, 차량 주행 시 타이어의 회전 저항을 최소화해 연비효율 향상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낮추는 노력 등의 친환경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단위 온실가스 감축량을 금전적 가치로 환산해 투자과정에 반영하는 등 친환경 경영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성장과 환경보호를 위해 매년 기후변화대응 정보를 대외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하고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에 앞장서는 등 환경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글로벌 친환경 기업으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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