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 두 기관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너지 창출로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첫 번째 결과물로 한국마사회 대전지사 1층 유휴공간을 활용해 매주 수요일 '우리 동네 농산물 바로마켓' 직거래장터를 열기로 했다.
앞으로도 농축산물 판로확대를 위한 시장개척 상호협력뿐만 아니라 농촌 지역 일손돕기 등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우리 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홍보·농가소득 제고를 위한 상호협력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장영완 마사회 대전지사장은 "우리 동네 농산물 바로마켓을 통해 농업인들과 인근 지역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으면 하고 대전의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용석 농협 대전본부장은 "한국마사회 대전지사에서 유휴공간을 농업인들을 위해 제공해줘 감사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삼아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협력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열어 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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