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세계 호텔 예약업체인 호텔스닷컴이 공개한 통계에 따르면 중국이 '최악의 해외관광객 국가' 중 1위를 차지했다.
1위 중국 유적지 유물 훼손, 아무데서나 동전을 던져 행운을 빌기 일쑤고, 노상 방뇨까지.
2위 영국 신사의 나라 영국이지만 술만 마시면 추태를 부리는 것으로 유명하다.
3위 독일 피해 주기를 꺼리는 독일인이지만 물건 값이나 품질 등을 너무 따져서 까다롭다고.
4위 미국 50년대 유럽과 남미에서 시끄럽고 무례하기로 유명했던 미국 관광객들.
이때 '어글리 아메리칸' 이라는 말이 생겨났다고 한다.
5위 이스라엘 중동 국가 중에서도 무례하고 시끄럽기로 유명한 이스라엘 관광객들.
순위에는 없지만 우리나라도 무분별한 사진찍기, 유적지 벽에 낙서 등으로 글로벌 진상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더욱 부끄러운 일은 2013년 동남아 성매매 관광객 1위가 한국.
우리의 해외 관광 의식 역시 재고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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