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력 없고 축축 처지기 쉬운 여름. 죽어가는 입맛 되살아나는 여름 음식 보면서 힐링이나 할까?
#냉면 - 언제부턴가 슴슴한 평양냉면이 인기를 끌면서 "여름=냉면"의 공식이 더욱 확고해졌다.
감칠맛 나는육수에 적당히 찰진 면발 후루룩~이면 더위는 잠시 안녕!
#삼계탕 - 이열치열- 여름의 더운 기운은 삼계탕의 뜨거움으로 다스리겠다. 땀 뻘뻘 흘리며 맑고 고운(?) 국물 쭉쭉 들이켜면 피로가 싹.
#콩국수 - 호불호 갈리지만 도대체 어느 부분이 불호인건지 이해가 안되는 콩국수. 진하고 고소한 국물에 얼음 동동 띄워 설탕 첨가해 먹으면 콩국수가 아니라 금국수.
#물회 - 그저 묽은 초장맛인 줄 알았다가 최근에야 물회 맛을 알아버렸다. 술안주나 한 끼 식사로도 빠지지 않는 마력의 여름별미 물회.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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