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합기무도협회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있으며, 올해는 22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국 무도와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고 있다.
이강종 회장은 "프랑스를 포함해 4개국의 선수단이 충효 정신을 배우고자 대전을 방문했다"며 "신체와 정신력을 함양해 새로운 문화콘텐츠인 합기무도를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철화 대전합기도협회장은 "정신은 육체를 지배할 수 있지만, 육체는 정신을 지배할 수 없다는 것을 오히려 외국 선수들에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박일순 사무처장은 "대표단이 대전에서 무도의 기본인 충·효·예를 배워 호연지기를 기르고 갈 수 있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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