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이게 뭐야! 집에 들어와보니 딸이 벽에 집 모양의 낙서를 했습니다.
"벽에 낙서를 하면 돼 안돼!"
부모는 딸을 보고 꾸짖을 수도 있을 겁니다. 혹은 조용히 그 낙서를 직접 지워버릴 수도 있었겠죠.
하지만 딸의 낙서를 본 어머니 Kim Massicotte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바로 딸의 그림에 액자를 붙여 하나의 작품처럼 만드는 것이죠!
전시관식 캡션까지 달아둔 그녀!
딸의 잘못을 감싸면서도 유쾌하게 승화한 그녀에게서 배려심과 센스가 느껴집니다.
직장에서 돌아온 남편 에릭 또한 '때론 아이들이 해서는 안되는 일을 하지만,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면 도움이 된다'라고 폭소하며 아내의 센스를 칭찬했답니다.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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