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해 센터 이용자에게도 교육을 제공해 전염병이 더 이상 확산 되지 않도록 조치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홍역을 비롯한 수두, 독감 등 영유아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전염병 예방관리, 부모 전염병 예방·위기대응 방법을 전달했다.
대전 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홍역 예방교육 및 대처자료 번역본 배부, 영유아 필수 예방접종 시기 및 종류 등을 센터 커뮤니티, 이용자 대상 문자 안내, 센터 내 안내문 배치를 통하여 홍역 확산을 방지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
대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아직 홍역에 대해 몰라 걱정인 대전 관내 다문화가족은 오는 24일 오후 1시에 진행하는 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홍역예방교육을 수강하시길 권장 드린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252-9997/ 252-9989), 대전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520-5928), 대전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630-9945), 대전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335-4566), 대전대덕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042-639-2664) 및 홈페이지(daejeon.familynet.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구 기자 hebala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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