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김부용이 고 서지원을 추억했다.
특히 당시 방송에서 김부용은 故서지원과 유독 자주 어울렸던 친구였다고. 그는 가장 가까이 지냈음에도 불구하고 소중한 친구의 아픔을 몰랐단 죄책감에 고개를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부용은 서지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몇 시간 전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 같이 있던 친구인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한편, 서지원은 1994년 데뷔한 뒤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년 만인 1996년 2집 발매를 앞두고 사망했다.
온라인이슈팀 ent333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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