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시화전은 전국 15개 55명의 작가가 신동엽 시인의 삶과 시정신을 추모하는 시를 출품했다.
신동엽 시인은 껍데기는 가라와 장편서사시 금강 등을 발표한 대전충청 지역을 대표하는 시인이다. 4.19혁명 정신을 온 몸으로 노래했고 1969년 39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이번 행사는 6월 27일 대전 산내 골령골과 9월 부여에서 열리는 전국문학인대회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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