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그럼, 벨기에는 어떻게 감자튀김을 먹을까요?
놀랍게도 감자튀김을 마요네즈에 찍어먹는다고 합니다.
네? 쉽게 상상이 안되는데요?
벨기에의 대표적인 서민음식인 '프리트' 는 원뿔 모양의 종이봉지에 감자튀김을 담아 마요네즈를 곁들여 먹는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언뜻 들으면 느끼할 것만 같은 조합이지만, 사실 마요네즈에 들어있는 기름과 식초 성분이 오히려 다른 음식을 담백하게 느껴지도록 만든다고 하네요.
거기에 양도 많고, 가격도 저렴하고, 마요네즈 및 독특한 소스로 맛까지 보장하니 벨기에 들른 사람들은 꼭꼭 먹어본다고 하는데~
저도 보기만 해도 군침이 돕니다.
벨기에로 날아가고 싶네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