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태국 대표 미녀 뽀이 트리차다도.. 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는?

태국 대표 미녀 뽀이 트리차다도? 태국에 트랜스젠더가 많은 이유는?

지난 2004년에 데뷔해 아름다운 미모로 전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는 뽀이 트리차다!

그녀는 만 17살에 성전환수술을 한 태국의 트랜스 젠더인데요.

태국에 유독 트랜스 젠더가 많은 이유가 뭘까요?

1. 미얀마와의 전쟁

인접 국가인 미얀마와 16세기부터 약 300 여년간 전쟁을 하면서 많은 남성들이 사상하고 맙니다.

성비 균형이 깨지면서 엄마들은 징집을 피하기 위해 아들을 딸로 위장시켜 기르고 그들은 자라면서 남성보다 훨씬 많은 수의 여자들에게 둘러싸여 생활하게 됐다고 하네요.

2. 넘치는 음기

태국은 옛부터 음기가 넘치는 땅이었다고 합니다. 태국은 풍수지리학적인 특성 때문에 해수면 상승, 지반 침하 등으로 물기가 많으며 그런 땅에는 으레 귀신이나 공포 괴담도 넘쳐납니다.

흔히 음기는 양기를 가진 남성들과 맞지 않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이는 과학적인 증명이 어려우니 미신으로 믿으셔도 무방합니다.

3. 평등에 가까운 여성의 지위

전쟁에 나간 남편 대신 생계를 책임지며 가족을 위해 사회 생활을 해야했던 역사 때문에 태국 여성들의 지위는 높은 편에 속합니다.

이런 작지 않은 요소들 때문에 태국에는 여성으로 성전환을 원하는 남성들이 많다고 하네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