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러시아 ‘월드 뮤직 페스티벌’에서 조윤서는 메조소프라노 안주은과 테너 이현종 그리고 소프라노 이석란, 박유리 등과 함께 개막공연 무대에 섰다.
'월드뮤직 페스티벌'은 러시아 전역의 오페라 극장장, 음악가들과 음악 관련인들이 2주 동안 벌이는 클래식 음악 페스티벌.
이날 공연에서 조윤서는 뮤지컬 ‘엘리자벳’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지휘자와 관객들의 큰 박수를 유발했다.
조윤서와 함께 무대에 오른 한국 성악가들은 오페라 투란도트 ‘네순도르마’, 생상스의 ‘삼손과 데릴라’ 그리고 오펜바흐의 ‘호프만 이야기’ 등을 불렀다.
조윤서는 ‘레베카’, ‘마법사와 나’, ‘나는 나만의 것’ 등으로 국내 무대에 올랐고 포테클래식 콩쿨, 끄레아띠보 국제콩쿨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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