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적 증명이 있든 없든 기력을 보충하기 위해 꼭 찾는 보양식!
우리나라의 보양식인 삼계탕처럼 각 나라를 대표하는 보양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일본 - 장어
일본의 '히쯔마부시'는 밥에 장어구이를 올린 장어 덮밥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복날처럼 매년 7월이면 달콤하고 짭조름한 양념에 장어를 통째로 재워 고운 식기에 담아 먹는다.
2. 중국 - 불도장
사용하는 재료만 해도 30여가지가 넘는다는 보양식의 끝판왕. 주로 도가니, 관자, 전복, 해삼, 상어 지느러미, 멧돼지, 사슴 등과 함께 대추, 은행, 인삼 등을 곁들인다.
3. 태국 - 똠양꿍
세계 3대 수프로도 손꼽히는 태국의 보양식. 새우와 채소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를 넣어 끓이며, 단맛과 짠맛, 신맛 등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
4. 페루 - 세비체
꼭 뜨거운 음식만 보양식은 아니다. 해산물을 회처럼 얇게 잘라 레몬즙이나 라임즙에 재워 차갑게 먹는 세비체는 페루의 대표 보양식이다.
5. 프랑스 - 포토푀
고기와 채소를 넣고 푹 끓여낸 스튜 요리 '포토푀'. 큰 냄비에 재료를 넣고 뭉근하게 끓여 만들며 주로 소고기를 사용한다.
더운 기운과 차가운 에어컨 바람 때문에 기력 빠지는 여름. 세계의 보양식으로 힘내보자!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