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외 뿐 아니라 도심 곳곳에도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기며 현대인의 운동으로 자리잡고 있는 자전거 라이딩!
더욱 안전하게 라이딩을 즐기려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 걸까?
1. 자전거를 차와 똑같이 생각한다.
자전거는 도로교통법을 적용받는 '차' 라는 사실. 진행 방향은 우측통행이 기본이고, 신호 역시 무시하면 안된다.
2. 자전거 점검을 생활화한다.
핸들과 안장은 고정이 잘되어 있는지, 방향 조절이 잘 되는지 자주 점검하자. 바퀴 공기압은 손으로 만졌을 때 딱딱해지는 정도로 주입을 해주는 것이 좋다.
3. 브레이크 사용에 주의하자.
앞브레이크는 제동을 위한 메인 브레이크, 뒤 브레이크는 서서히 속도를 줄여주는 컨트롤 브레이크다. 즉 앞브레이크는 제동력이 훨씬 강한 편이라 갑자기 잡았을 때 무게가 앞으로 치우쳐서 전복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4. 안전 장비 착용
특히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라이딩 시 안전장비를 착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전거 사고로 인한 응급실 환자 중 머리 손상이38.4%라는 결과가 있어 안전모는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5. 음주운전 금지
음주 라이딩은 음주 운전과 다를바가 없다. 2018년 9월부터는 음주 라이딩 시 알코올 혈중 농도 0.05%를 기준으로 2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될 수 있다.
건강하고 알차게 라이딩을 즐겨보자!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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