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KAIST 신성철 총장, 한국테크놀로지그룹 대표이사 조현식 부회장 |
이번 협약식은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기술의 새로운 패러다임 전환 시점을 맞아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이 미래산업을 선도할 기술 중심의 글로벌 Top Tier로의 도약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KAIST와 기술 협약 및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미래 디지털산업을 선도할 혁신기술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한 첫 번째 단계로 '한국테크놀로지그룹-KAIST 디지털 미래혁신 센터'를 건립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통한 혁신적 연구개발(R&D) 및 디지털 기술역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디지털 미래혁신 연구센터에서는 센터장인 KAIST 산업 및 시스템공학부 장영재 교수를 포함해 여러 교수진이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생산스케줄링 시스템 개발 및 지능화, 공정 물류 자동화시스템 최적화,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검사 및 물성예측시스템 개발 등 생산 및 연구개발 중심의 프로젝트를 통해 뉴 디지털 테크놀로지 완성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한국테크놀로지그룹은 앞으로도 급변하는 글로벌 경영 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성공적인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비즈니스를 책임질 기술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방침이다.
박전규 기자 j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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