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에 많은 작은 집이 생겨났습니다! 이 마을은 뭘까요?
동화 속 난쟁이라도 사는 걸까요? "SOCIAL BITE VILLAGE"라고 붙여진 이 마을은 바로 노숙자들이 경험하는 부정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일자리를 얻기 위해 만들어진 그들만의 작은 공간입니다.
구직활동을 하고 싶어도 주소가 없어 면접조차 보지 못하고, 추위도 더위도 피할 수 없어 마냥 떨어야만 했던 그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공간이 생기는 것이죠!
규모는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작은 집 마을에서는 최대 20명의 노숙자가 18개월까지 공짜로 집을 대출받아 생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작은 마을의 지원 금액은 어디서 나오냐고요? 이미 그들을 위해 수천 명의 국민과 1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자금 면에서 협력하고 있다고 하네요!
"스코틀랜드에 사는 사람들은 협력적이고 자비롭다. 모두가 노숙자를 지원하는 국가라고 믿고 있다" 그들을 지원하는 SOCIAL BITE 홈페이지에는 이런 문구가 적혀 있는데요.
공존을 위한 그들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집니다.
개인의 이익만을 추구하지 않고,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하는 스코틀랜드의 새로운 프로젝트!
세상을 더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출처:타임보드/정미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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