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뉴스캡처 |
서울지방경찰청 관계자는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분당 차병원에서 벌어진 신생아 사망사고 은폐 의혹 관련, 이를 주도한 의사 두 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지난 12일 신청했다고 밝혔다.
분당 차병원 측은 해명을 내놓았다. 부모에게 당시 사고를 언급하지 않은 것은 잘못됐지만, 사망의 원인에 있어서는 슬쩍 발을 빼는 듯 보였다.
사망의 원인이 단순히 사고 때문만은 아니라는 취지의 해명을 내놓자 분당 차병원에 대한 비난 여론을 더욱 거세지고 있다.
사망진단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서 벗어나려는 꼼수로 보인다는 것이 대다수 대중의 반응이다. 책임 회피를 위해 거짓말을 한 것도 모자라 또 죄 값을 줄이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김미라 기자 viewe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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