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NH외국환 아카데미'가 12일 대전 유성 인터시티 호텔에서 충청권 수출입기업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대전농협 제공 |
2010년 처음 시작한 이후 2012년부터 2018년까지 연속 개최해 올해로 9번째 인 'NH외국환아카데미'는 대전과 세종, 충남, 충북 등 충청권 기업체 임직원이 실무지식 교육을 통한 외환 신규업체 유치 지원뿐만 아니라 거래업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자리가 됐다.
'NH외국환 아카데미'란 기업체 외환담당자와 영업점 직원이 함께 수출입 관련 강의를 듣는 학술과 현장마케팅 융합의 장으로, 무역업체를 위한 최근 글로벌 경제 동향에 따른 외환시장 전망과 주요 통상이슈 점검 등 외국환 전문은행의 이미지를 높이고, 영업점 외환담당자와 기업체 담당자의 동반 참석을 통해 자연스러운 마케팅 기회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체 임직원들은 "한국무역협회 소속 회계사 강의 등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함께 참석한 영업점 직원들도 기 거래업체와 외환거래 가망고객을 사전 섭외해 기업체와 유대를 강화하고 자연스럽게 마케팅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신인식 본부장은 "금융의 공익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기업과의 상생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기업이 경쟁력을 갖추고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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