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김조한, 여수시골국밥으로 역대급 식도락 ‘엄지 척’

  • 핫클릭
  • 방송/연예

성시경-김조한, 여수시골국밥으로 역대급 식도락 ‘엄지 척’

  • 승인 2019-04-13 22:51
  • 김미라 기자김미라 기자


가수 성시경과 김조한이 여수로 향했다. 

'배틀트립'에서 성시경-김조한이 '남도의 맛'으로 불리는 전남 여수에서 끝장 '미식투어'를 펼쳤다. 특히 마마무 화사가 직접 추천한 여수 특산 음식까지 섭렵한다고 해 이목이 집중된다.

원조 여행 설계 예능 KBS 2TV '배틀트립'이 3주년을 맞이해 3MC 이휘재-김숙-성시경이 직접 떠나는 '3도 여행'을 선였다. 이휘재는 아내 문정원과 함께 경남 통영-거제로, 김숙은 배우 이세영과 함께 충남 당진으로, 성시경은 가수 김조한과 함께 전남 여수로 향한다. 이 가운데 전남 여수로 떠난 성시경-김조한이 역대급 식도락 여행을 선보인다고 해 기대감이 증폭된 터다.

이날 성시경은 "우리의 투어명은 '낮저밤이'다. '낮에는 저거 먹고 밤에는 이거 먹고'라는 뜻"이라며 역대급 먹부림을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연예계를 대표하는 미식가로 알려진 성시경이 맛의 고장 전라도에 온만큼 입이 행복해지는 여행을 설계하겠다는 것. 이어 성시경은 여행시작부터 김조한을 '시골국밥'으로 안내, 성슐랭가이드(성시경+미슐랭가이드) 맛집 소개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성시경-김조한의 여행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마마무가 나섰다. 특히 전라도 출신이자먹방의 아이콘인 화사는 "여수에서는 '서대 회무침'을 꼭 먹어야 한다"고 추천했고, 이에 성시경-김조한은 '식객' 허영만 화백의 단골집이자 서대 회무침 맛집에 방문했다. 그냥 먹어도, 밥과 비벼먹어도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서대 회무침에 성시경은 "무대 의상 다시 맞춰야겠다"며 다이어트 포기 선언을 했다는 후문.

한편 이날 성시경-김조한은 쉴새 없는 먹부림 퍼레이드뿐만 아니라, 여수 검은 모래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짜릿한 액티비티까지 체험하며 여수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는 전언이다. 이에 김조한은 "'여수밤바다' 같은 신곡 하나 만들자"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즉석에서 장범준에 대적할 '여수 테마송' 작곡에 몰두해 폭소를 유발했다고. 이에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아드레날린을 폭발시킬 성시경-김조한의 '낮저밤이' 투어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사업성, 주민동의율 등 과제 산적…대전 1기 신도시도 촉각
  2. 충청권 아파트 입주물량 내년 1만 7000여 세대 줄어드나
  3. 대전-충남 행정통합, '주민투표'·'의회승인' 쟁점될까
  4. [사설] 충남 산업 패러다임 바꿀 '수소 허브'
  5. 백일해 발생신고 증가 추세… 대전충남 2000여건
  1. 건양사이버대 이진경 교수 K-MOOC 특강·컨퍼런스
  2. 1기 신도시 재건축 본격화…주민동의율, 공공기여 등 핵심
  3. [신동렬 변호사의 경매 첫걸음] 배당에 대한 이의 ④
  4. 지천댐부터 충남-대전 행정통합까지… 충남도의회 제356회 정례회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
  5. 대전상의-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ESG 가치 실천 업무협약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 '꿈돌이 라면' 만든다… '꿈돌이네 라면가게'도 함께

대전시가 지역 마스코트인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관광 상품으로 '꿈돌이 라면' 제작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전관광공사·(주)아이씨푸드와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 및 공동브랜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의 정체성을 담은 라면제품 상품화'를 위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윤성국 대전관광공사 사장, 박균익 ㈜아이씨푸드 대표가 참석했다. 이에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 상품화·공동 브랜딩, 판매, 홍보, 지역 상생 등 상호 유기..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쓰러지고 날아가고… 폭설·강풍에 대전충남 158건 피해

이틀간 이어진 폭설과 강풍 탓에 대전·충남에서 15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대전·세종·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인 27일부터 이날 오후 3시까지 대전 13건, 충남 145건의 피해신고가 접수됐다. 강풍으로 인한 나무 쓰러짐, 간판 낙하 신고가 대부분이었다. 세종에 접수된 신고는 없었다. 이날 오전 10시 18분께 대전 서구 가장동 한민시장에서는 강한 바람 탓에 1층 천장 높이의 간판이 차량 쪽으로 떨어져 상인들이 자체 조치에 나섰다. 같은 날 낮 12시 9분께 대덕구 읍내동에서는 통신선으로 추정되는 전기 줄이 끊어져 한국전..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 30년 숙원 태안 안면도 관광지 '성공 개발' 힘 모은다

충남도가 30년 묵은 숙제인 안면도 관광지 조성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도의회, 태안군, 충남개발공사, 하나증권, 온더웨스트, 안면도 주민 등과 손을 맞잡았다. 김태흠 지사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성현 도의회 의장, 가세로 태안군수, 김병근 충남개발공사 사장, 서정훈 온더웨스트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김금하 안면도관광개발추진협의회 위원장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하나증권 지주사인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회장도 참석,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에 대한 지원 의지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안면도 관광지 3·4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거리 나설 준비 마친 구세군 자선냄비

  •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12월부터 5인승 이상 자동차 소화기 설치 의무화

  • 첫 눈 맞으며 출근 첫 눈 맞으며 출근

  •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 가을의 끝자락 ‘낙엽쌓인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