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위촉된 2018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은 시의원 3명과 공인회계사 1명, 세무사 2명, 전직공무원 4명 등 모두 10명이다. 대표위원으로는 민태권 의원이 선출됐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집행기관의 세입·세출의 결산, 재무제표, 전년도 검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 이행여부 등 재무운영의 합당성 및 예산집행의 효율성에 중점을 두고 검사를 실시한다.
김종천 의장은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시와 시교육청의 예산이 적법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심도있게 점검하고, 우리 시 재정 운영관리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34조 및 '지방회계법' 제14조에 따라 집행부가 한 해 예산을 편성 목적에 맞게 집행하였는지 여부를 점검하고, 다음연도의 예산 편성과 재정 운영의 개선하기 위해 시행된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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