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베트남 IPA DANANG,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국내기업의 베트남 투자진출에 든든한 교두보가 될 것”

해외투자진출 및 사업개발 전문 컨설팅기업 (주)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가 베트남 다낭시 투자청과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주)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지난 3월25일 베트남 다낭시 시청에서 다낭시의 투자청인 IPA DA NANG(Da Nang Investment Promotion Agency)과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주)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국내 우수 스타트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기업의 다낭시 사업 기회 발굴 △국내 기업의 투자와 진출 지원 △다낭시 투자진출 기업에 대한 현지 파트너쉽 발굴과 법인설립 지원 △베트남 다낭시의 투자유치 활동과 홍보 지원 △한-베트남 양국 간 스타트업들의 공동 R&D 프로젝트와 투자유치 지원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담고 있다.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코트라 등 국내 정부기관의 컨설팅 수행 에이전트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사업개발 컨설팅과 무역에이전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및 기타 CIS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농자재, 화장품, 여성위생용품, 식품 등 국내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밀착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다낭시 투자청(IPA DA NANG)은 2006년 7월 19일에 설립된 다낭시 인민위원회의 직속기관으로 인민위원회의 대외적인 활동에 대한 홍보 및 투자 진흥 업무를 총괄하는 기관이다. IPA DA NANG은 베트남 다낭시 내 해외투자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해외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 기회를 홍보하며 해외기업들의 다낭시 투자 진출을 촉진하고 있다.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 이성우 대표이사는 “베트남은 한국의 신(新)남방정책의 전략적 거점으로 그중 다낭시는 베트남의 허리에 위치해 아세안지역의 교역 중심지로 급부상 중이다. 따라서 국내 제조업과 무역기업들이 각별히 관심을 가질 필요성이 있는 전략적 요충지라 할 수 있다”며 “당사는 이번 다낭시 투자청과의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베트남 투자진출을 고려하고 있는 국내기업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다양한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되었다. 향후 국내기업들의 베트남 투자진출에 있어 든든한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네모파트너즈티엠에스는 협약 이후 첫 행보로 다낭시 투자청과 다낭시 정보통신부, 다낭시 IT대학, 다낭시 IT 비즈니스 연합회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양국 스타트업간 파트너쉽 발굴과 공동 R&D 수행, 투자유치, 사업화 지원 등 한-베 양국 스타트업들을 육성하고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간담회 이후 이 대표는 “앞으로도 IPA DA NANG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한•베 신(新)경제협력시대의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봉원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