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
그는 1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산균 제품으로 연간 수백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일부 여론은 그의 자택 규모와 업체 순자산 등을 언급하며 큰 관심을 보이는 상황. 더불어 그의 사업에 대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그가 운영중인 업체는 엄청난 수익은 물론이고 2019 모범납세자 포상 후보 등극,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무엇보다 그가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는 데에는 남편의 덕이 컸다고 알려진다. 그는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이같은 속내를 밝힌 바다. 여에스더는 "남편이 엄청 잘 나갔다 8개 방송을 할 정도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훅 바뀌었다"면서 자신이 10배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비실비실한 동네 여의사로 남았을 것이라는 것이 그의 자평. 그는 부부 관계를 두고 "살다 보면 한쪽이 지칠 때도 있고 잠시 주춤할 때 서로 빈자리를 채워주는 존재"라고 설명하면서 남편이 아니었다면 자신은 방송인도, 사업가도 못 됐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남편이 있었기에 주체적으로 살았다면서 "밥도 못하는 여자였을 거고, 동네에서 의사하며 비실거렸을 것"이라고 남편의 공을 가장 크게 여겼다.
김미라 기자 vi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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