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이날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4차본회의 5분발언에서 "지역사랑상품권은 영세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매출증대와 지역공동체 강화, 지역자본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절감 등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지난해 전국 66개 지자체에서 3700억원 이상의 지역사랑상품권이 발행되었으며, 올해는 정부추산 약 2조원 이상의 상품권이 풀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시는 아직까지 검토단계에 있는 데 영세상인들이 매출 감소로 인해 폐업이 줄을 잇고 있는 상황에서 왜 지역사랑상품권 도입을 미루고 있는지, 답답하다"고 꼬집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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