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
10일 JTBC '한끼줍쇼' 방송에는 기은세가 기획사 선후배 관계인 류승수와 함께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이날 류승수는 후배의 성공을 예측하지 못했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SNS 활동 및 남다른 패션 스타일로 각광받은 그는 '해피투게더3' 출연을 통해 핫스타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정작 오랜 시간 꿈꾸던 배우로서의 활동은 활발치 못한 한이 있다.
본인이 직접 여론의 관심에 감사해하면서도 한스러운 마음을 밝힌 바도 있다. 기은세는 bnt와 인터뷰에서 "20대 후반까지 연기자로서 성공해야 된다는 생각에 쫓겼다. 하지만 지금은 내가 정말 좋아하고 잘하고 사람들이 좋아해 주는 일을 하는 게 맞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연기자가 아닌 SNS 스타로 알려져 아쉬움도 있는 게 당연하다. 친하게 지내는 배우 신다은이 드라마를 하고 있으면 너무 부럽고 나도 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지곤 한다"고 고충을 밝힌 바다.
김미라 기자 viewer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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