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바라기'와 황하나 연예인과의 관계(사진=연합뉴스TV 캡처) |
9일 SBS 뉴스는 황하나의 마약 투약 혐의와 관련해 거론된 30대 남성 연예인이 입건됐으며 곧 소환 조사가 이루어질 것이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황하나가 지목한 연예인을 두고 퍼진 추측들로 여러 연예인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이다. 여론은 빠른 시일에 거론된 연예인의 실명이 공개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황하나가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였다는 사실만으로 그의 일거수 일투족은 여론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달 황하나의 SNS에는 정확한 이유와 대상을 밝히지 않은 채 “남자 하나 잘못 만나서 별일을 다 겪는다”라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속에서 황하나는 “그의 측근들이 날 가해자로 만들려고 하고 있다”며 “경제력 없는 약한 사람들이 그에게 당했겠지만 난 그렇게 되지 않아”라고 밝혀 대상이 박유천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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