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에 거주하는 싱글족은 어떤 주거형태에서 많이 살까? 지난해 대전 사회지표 통계에 따르면 대전 싱글족 주택유형에 대해 연립이나 다세대주택에 사는 싱글족이 전체 중 49.3%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20세 미만 53.1%, 20대 68.9%, 30대 62.9%, 40대 49.3%, 50대 40.7%,였으며 아파트에 사는 60세 이상 싱글족은 44.3% 비율을 보였다.
주택 점유형태를 살펴보면, 월세 및 기타가 전체 중 57.7%를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20세 미만 97.4%, 20대 94.5%, 30대 69.5%, 40대 53.5%, 50대 41.7%였으며, 자가에서 거주하는 60세 이상 싱글족은 60.5%다.
이 통계로 볼 때 10명 중 5명이 연립이나 다세대주택(49.3%)에 거주하며, 10명 중 6명 정도가 월세 및 기타(57.7%)에 거주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주택점유형태는 연령대가 낮을수록 월세 비율이 높았고, 연령대가 높을수록 자가 비율이 높았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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