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우난순 기자 |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과 세종을 비롯해 천안, 공주, 아산, 논산, 금산, 계룡, 예산, 청양, 홍성, 부여 등 충남 10개 시·군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에서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아침 기온 2∼5도, 낮 기온 16∼18도)과 비슷한 분포를 보이겠다.
대기가 건조해 작은 불씨에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충남 서해안에는 바람이 초속 7∼12m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8일은 중국 북부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9일은 차차 흐려져 저녁부터 비가 오겠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충남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우난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